Turtle22 소형 반수생 거북이 종류 소형 반수생거북이는 어떤 종류가 있는지 알아보기로 하자. 대형수조는 우리에게 항상 부담스러운 존재다. 4자 수조에 대형 거북이가 여유롭게 수영하는 모습을 보며 물멍하는게 꿈이지만 현실은 항상 가족들의 반대에 부딪히고 혼자 들기 너무 무겁고 너무 비싸고 그냥 희망사항일뿐 막상 집에 들이기 너무 어렵다. 그러므로 성체크기 모르고 무턱대고 입양하지 말고 적당한 소형종에서 고르기로 하자. 국내에 많이 유통되는 종류로 정리해보았다. 여기서 크기는 등딱지 길이 기준이다. 머드터틀1. 이스턴머드터틀, 미시시피머드터틀 성체크기: 8~10cm 내가 키우는 거북이다. 아마 흔히 유통되는 종류중 가장 작을거 같다. 내가 선택한 이유도 크기 때문이다. 성체 한마리 기준 2자광폭도 수조도 여유로워 보인다. 이스턴머드터틀과 미시.. 2020. 8. 11. 반수생거북이 입양 전 알아야 할 것들 반수생거북이는 이름 그대로 물과 육지가 필요한 거북이다. 물에서 수영하는 모습, 육지에서 일광욕 하는 모습, 밥 달라고 첨벙첨벙 거리는 모습등 귀여워서 많은 사람들이 반려동물로 키우고 있다. 대부분 그렇듯 아이들이 졸라서, 수족관에 작은 해츨링의 귀여움에 반해서 충독적으로 데려와서 키우기 시작 할 것이다. 만약 거북이 입양을 고려 중이라면 아래 몇가지 사항에 대해서 생각해보고 신중하게 결정하도록 하자. 1. 수명반수생거북이 수명은 길다. 종마다 조금 다르지만 대부분 20년 이상이다. 내가 키우는 이스턴머드터틀도 검색해보면 20년 이상이라고 나온다. 아마 환경만 좋으면 30년도 살것이다. 거북이카페에 어릴때부터 키우다가 군대 때문에 분양한다는 글을 자주 볼 수 있었다. 거북이는 그만큼 오래산다. 오랜기간 .. 2020. 8. 2. 거북이 생먹이용 생물 합사 거북이는 잡식성이다. 머드터틀은 육식에 가까운 잡식성이다. 주로 사료를 먹이지만 "사료만 먹으면 지겹지 않을까?" "가끔 맛있는거도 먹어야하는게 아닐까?" 하는게 사육자의 마음이다. 그래서 난 주로 생이새우와 작은 열대어를 많이 넣는다. 사진의 체리새우는 아들이 새우도 키워보고 싶다고 해서 작은수조에 코리와 키우고 있었는데 잘 보이지도 않고 물관리가 안되는지 계속 한두마리씩 죽어나가서 "거북이 먹이나 되라"하고 수조에 넣어준거다. 다 죽고 남은 두마리 넣어줬는데 아직도 살아있다. 거북이는 별 관심이 없는거 같다. 거북이 생먹이용으로는 생이새우가 좋다. 가격도 저렴하고 거북이가 잘 잡아먹는다. 먹어도 별 탈이 없고 사료 잔반 처리도 잘해주고 유목에 슬러지도 잘 제거해준다. 합사시 여러가지 장점이 많은 생물.. 2020. 7. 20. 거북이 중간육지용 성형유목 후기 큰맘먹고 성형유목을 제작의뢰했다. 드디어 도착!높은 부분은 거북이가 올라가서 쉴 수 있는 공간. 낮은부분과 터널은 왔다갔다 놀이공간이다. 기존에는 맹그로브 유목 3개를 쌓아놨었는데 매번 거북이가 밀어서 쓰러지고 옮겨놓고.. 높으면서 2자에 딱맞으며 이쁜 유목은 찾기가 너무 힘들었다. 그래서 이것저것 사서 돈버리느니 성형유목을 제작함! 이스턴머드터틀 젤 처음 입양할때 한시간 넘게 차타고 갔던 수족관에 의뢰했다. 거북이를 잘 아는 수족관이라 수조 크기와 육지위치 등을 설명하니 사장님께서 알아서 잘 만들어주셨다. 완전 마음에 든다! 머드터틀에게 중간육지는 필수다. 수영하다 힘들면 쉬어야하고 거기서 잠도 자야하고.. 반수생이므로 몸은 잠기고 코만 내밀고 쉴 수 있는 공간은 필수다. 수조가 크다면 물높이 낮게하고.. 2020. 7. 17. 이전 1 2 3 4 5 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