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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스티드게코27

릴리신드롬 릴리화이트 신드롬이란? 크레스티드게코는 자연에 채집된 소수의 개체에서 번식이 이루어졌고, 형질 계량을 위해 인브리딩으로 번식이 되면서 유전병이 가끔 발생을 합니다. 그 중 릴리신드롬이란 질병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대표적인 증상은 균형감각 이상입니다. 일단 아래의 영상을 보시면 개체의 머리가 한쪽으로 기울어져있고 움직임도 뭔가 좀 어색합니다. 영상에서는 없는데 해당 개체는 점프할때도 뒤집어서 떨어지는 경우가 좀 자주 있습니다. 이처럼 태어날때부터 균형감강에 이상을 보이는것이 릴리신드롬입니다. 노멀개체에도 가끔 나타나긴 하나 주로 릴리화이트에서 자주 나타난다고 하여 릴리신드롬으로 불립니다. 아무래도 릴리화이트의 유전자풀이 더 작기 때문에 릴리에서 자주 나타나는거 같습니다. 치료방법은 없습니다. 알아보니 사육자가 할 수 있는건 .. 2022. 12. 14.
크레스티드게코 자율 피딩 크레스티드게코 사육에 가장 힘든점이 피딩이 아닐까 합니다. 모든 동물을 키울때 잘 먹는 모습은 아주 큰 기쁨인데요 크레는 잘 안먹는 경우가 많습니다. 입맛도 까다로워 여러가지 맛의 사료가 나올정도지요. 거기다 우리나라 사육자분들은 보통 주사기로 핸드피딩을 합니다. 잘먹으면 귀엽고 이쁘지만 안먹으면 진짜 빡칩니다. 그렇다고 크레가 스스로 슈푸를 못 찾아서 손으로 직접 주는건 아닙니다. 얘들도 그릇에 담아두면 알아서 찾아서 먹긴 합니다. 해외는 자율피딩을 주로 한다고 하더라구요. 아마 우리나라 특성상 성격이 급해서 잘 안먹기도 하고 답답해서 직접 주는게 아닌가 생각합니다. 저도 주로 핸드피딩으로 키우긴 하지만 성체는 거의다 자율피딩을 합니다. 처음에 자율피딩 시도할때 애들이 안먹어서 걱정도 많이하고 중간에 .. 2022. 9. 17.
크레스티드게코 탈피 크레스티드게코에게 탈피는 아주 중요합니다. 크레는 성장하면서 탈피를 하게 되는데요. 탈피를 잘 못하면 환경에 문제가 있거나 건강에 문제가 있는겁니다. 건강하고 정상적인 개체는 문제없이 탈피를 합니다. 크레를 키우기 시작했을때 탈피를 잘하고 있는건지 궁금해서 탈피 주기를 검색한 적이 있는데요. 전 아직도 크레 탈피주기를 잘 모릅니다. 베이비때는 좀 더 자주하고 성체가 되면 가끔 한다는 정도로 알고 있습니다. 크레는 탈피를 하고 탈피껍질을 먹기 때문에 탈피를 했는지 안했는지 잘 모르고 넘어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키우고 있는 크레가 언제 탈피를 했는지 잘 모르겠다면 아주 잘하고 있고 잘키우고 있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아주 가끔 탈피를 잘 못하고 몸에 탈피껍질을 너덜너덜하게 붙이고 있는 아이를 볼때가 있습니다.. 2022. 9. 13.
크레스티드게코 사육방법 케어시트 크레스티드게코를 2019년 부터 키웠으니 이제 3년이 넘은거 같습니다. 처음 시작할때 쯤 크레는 고습으로 키워야한다. 높은 사육장이 필요하다. 이런저런 잘못된 정보도 많고 사육방법도 다양하게 있었는데 3년 정도 별 문제 없이 키웠고 번식도 해봤으니 제가 사육하는 방법을 정리해보려고 합니다. 핵심은 “사람이 쾌적한 환경이면 크레도 편하다” 입니다. 1. 온도 모든 파충류가 그렇듯 변온동물이니까 온도는 중요합니다. 크레는 20~30도 정도에서 사육할 수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너무 낮거나 너무 높으면 크레가 견딜 수 있지만 힘들어하는 온도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보통 23~28도 정도는 유지하고 있습니다. 겨울에는 주로 보일러를 상시 켜놓고 있고 아파트라서 23도 밑으로는 떨어질 일이 잘 없습니다. 저.. 2022. 9.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