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스티드게코27 크레스티드게코에게 물을 뿌려도 될까? 사육장 벽에 분무하면서 얼굴에도 뿌려준 모습이다. 크레스티드게코에 직접 물을 분무하면 안된다는 글을 본적이 있다. 그리고 얼굴에 슈푸가 묻었는데 어떻게 해야되는지 고민하는 사람도 있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물뿌려도 괜찮다. 슈푸가 많이 묻었다면 수돗물에 간단하게 샤워도 가능하다. 시간 1~2초 정도 잠깐이면 된다. 처음 크레를 입양했던 샵은 눈병 예방을 위해 하루 한번 수돗물로 짧게 샤워하는것을 추천했었다. 사장님께서 직접 시범을 보여주기도 했다. 슈푸가 저렇게 입가에 묻었다면 괜찮으니 흐르는 물에 씻어주면된다. 너무 자주하면 스트레스겠지만 하루 한번은 괜찮다고 생각한다. 단, 물온도는 주의하자. 온수 조심해야하고, 겨울에는 찬물이 너무 차가우니 주의해야한다. 난 겨울에는 분무기를 사용한다. 실내에 놔둬.. 2020. 11. 12. 크레스티드게코 백업 크레스티드게코는 주로 나무 위에서 생활하는 교목성 도마뱀이다. 사육장에 나무 역할을 하는 구조물은 필수다. 주로 유목, 인조 덩쿨, 백업 등을 사용한다. 매달리거나 거꾸로 붙을수있는 구조물도 있어야 하지만 사진처럼 수평이고 누워 쉴 수 있는 공간이 중요하다. 좀 어둡고 이런 구조물이 있으면 거기서 쉬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다. 없다면 주로 바닥에서 잔다. 인공적인 구조물은 크레 건강에 좋지 않다하여 지금까지 백업은 사용 안했는데 좁은 사육장에 크레가 눕기좋은 공간을 만들어주는 자연 유목은 찾기가 너무 힘들었다. 손재주가 좋으면 다듬어서 넣겠지만 그것도 쉬운게 아니었다. 기존 덩쿨유목의 굵기도 가늘어 크레가 성체가 되니 쉴 수 있는 공간은 거의 없었다. 유목 찾다가 포기하고 고밀도 백업을 각 사육장에 하.. 2020. 11. 6. 다섯번째 크레스티드게코 입양 다섯번째 크레 입양이다. 레이지 오렌지 릴리 수컷 핫하던 릴리를 나도 드디어 데려왔다. 릴리가 우성유전으로 번식을 많이 했는지 작년보다는 분양가가 많이 저렴해진 느낌이다. 비슷한 릴리만 보다가 오렌지 색감이 특이해서 바로 데려왔다. 몸무게는 5그람 네번째 아이 “머지”보다는 조금 큰 느낌이다. 어려서 그런지 팔딱 팔딱 잘 뛰어다닌다. 이제 크레는 모두 5마리. 이제 입양은 그만. 더 데려오면 쫓겨날지도.. 이름은 뭘로 할지.. 아들이 이름을 안지어주네. 2020. 10. 14. 마지 먹방 시간 밥잘먹는 마지 피딩시간이 즐거워진다. 슈푸 넘긴다고 목 들고 정지하는데. 다먹었나 해서 뺏으면 못뺏게 함ㅋㅋ 귀여운 녀석 뭐든 잘먹어야 이쁘다. 2020. 10. 6. 이전 1 2 3 4 5 6 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