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스티드게코 바닥재를 바꿨다.
기존에 바크를 사용하고 있었다. 최대한 자연스러운 분위기의 사육장을 추구하므로 지금까지 바크만 고집했었다. 자연스럽고 냄새도 잘 잡아주는 장점이 있었지만 청소할 때 불편함은 어쩔 수 없었다. 특히 배설물을 골라내는건 아주 귀찮다. 매일 똥 보이면 치워주고 싶은데 똥이랑 바크랑 구분이 잘 안된다. 그래서 난 매일 똥을 치우지 않고 정기적으로 바크 전체를 갈아주며 청소했었다. 한마리를 키울때는 크게 힘들지 않았는데 개체수가 늘어나니 너무 귀찮아졌다.
사육의 간편함을 위해서는 키친타월이 최고지만 그래도 봤을때 이쁘길 원해서 엑소테라의 모스매트를 선택했다. 잔디가 깔린 느낌으로 보기에 괜찮은거 같다.
털이 길게 나온 후리스 재질 같다.
원하는 크기로 잘라서 사용하면 된다. 엑소테라 202030에 깔았는데 유리두께를 고려해서 20x20보다 조금 작게 잘라야한다.
처음에는 털이 조금 빠진다. 빠질거 다 빠지고나면 덜 빠질거 같다.
처음엔 저걸 물로 세척하고 말려서 사용해나 생각했는데 그냥 쭉 짜고 탈탈 털어서 사용하면 된다. 대충 짜면 사육장 습도가 과도하게 오르는거 같으므로 물기제거를 확실하게 해야한다. 계속 세척해서 사용하면 반영구적으로 사용이 가능할거 같다.
*내용수정
세척 후 잘 말려서 사용해야겠다. 물기가 너무 많았는지 습도가 높아 유목에 곰팡이가... 말려서 사용하는게 안전한거 같다.
저렇게 하니 똥이 잘보인다. 오히려 제거가 쉬워서 바크보다 나은거 같다. 매일 매일 핀셋으로 제거하고 있다.
털이 조금 빠진다는 단점말고는 괜찮은거 같다. 자연스럽고 보기 좋다. 가격도 세척해서 계속 사용할 수 있으니 괜찮은 편이다. 아마 꾸준하게 사용할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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