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 혈관종에 대해서

간 혈관종

정의

혈관 조직이 비정상적으로 증식, 뭉쳐진 덩어리입니다. 신체의 다른곳에서도 발생할 수 있으나 간 혈관종이 가장 흔하게 발생한다고 합니다.

원인

명확하게 밝혀진 원인은 없습니다. 주로 여성에게 발견되며 여성호르몬과 관련이 있을거라고 추측하고 있습니다. (전 남자인데 왜…)

증상

대부분 크기가 작아 증상은 없습니다. 주로 건강검진으로 발견이 됩니다.
간혹 크기가 커지는 경우 종양이 다른 부위를 눌러서 증상이 나타난다고 합니다.
그리고 드물게 현관종이 터지는 경우 심한 통증과 복강 내 출혈이 발생하여 응급상황이 됩니다.

진단

복부초음파로 1차 진단을 하고 의심스러운 증상이 있으면 CT, MRI 등으로 정밀검사를 합니다.

치료

대부분 양성 종양이기 때문에 특별한 치료는 필요하지 않습니다.  크기가 커서 다른 장기에 영향을 주거나 내부출혈이 발생하면 외과적 치료를 진행해야 합니다.

출처: 서울아산병원




이번에 건강검진을 하면서 간 혈관종을 발견하였습니다.
매년 복부초음파를 하고 있는데 올해는 간에 뭔가 보인다고 하여 복부CT를 추가로 진행하였습니다.
결과는 간 혈관종 발견.. (몸에 뭐가 이렇게 많이 생기는지..ㅠㅠ)
의사선생님께서는 별로 심각하지 않게 ”간혈관종은 아주 많은 사람들에게 발견이 되고 있으며 대부분 양성이기 때문에 특별한 치료는 필요하지 않다. 정기적인 검사로 추적 관찰만 하면 된다.“라고 말씀해주셨습니다.
당시 폐결절이 더 큰 충격이라 크게 신경을 안쓰고 있었지만 생각나서 간 혈관종에 대해서 정리해보았습니다.
지방간도 있는데 방심하지 말고 몸관리하면서 추적검사를 해야겠습니다. 모두 건강 챙깁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