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턴머드터틀10 거북이 하품 크앙~~~~~ 거북이 하품 포착 2020. 8. 31. 이스턴머드터틀 근황 - 안시와 이별 요즘 터틀이의 상태가 뭔가 이상하다. 초기에 소심했을때 처럼 돌밑에 머리를 처박고 있는 시간이 늘어났다. 다행히 밥은 그럭저럭 먹는다. 거식이 오면 아주 위험해지는데 다행이다.육지에 있는 시간도 늘어난거 같다. 수질에 문제가 있는걸까? 고민하다가 너무 많이 커버린 안시를 빼기로 했다. 이끼 청소용으로 터틀이가 오기 전부터 수조에서 살고 있던 아이다. 처음엔 두마리가 있었는데 한마리는 유어때 보내고 지금까지 1년 8개월 정도 살아남은 나머지 한마리다. 식물성 사료는 먹어보지도 못하고 거북이용 육식성 사료를 훔쳐먹으며 지금까지 건강하게 살던 녀석이다. 롱핀이다. 지느러미 하나 상하지 않고 건강한 녀석이다. 요즘 안시가 귀한지 무료분양 글을 올리자마자 문자가 쇄도 했다. 선착순으로 좋은분께 보냈다. 잘살기를 .. 2020. 8. 29. 거북이 생먹이용 생물 합사 거북이는 잡식성이다. 머드터틀은 육식에 가까운 잡식성이다. 주로 사료를 먹이지만 "사료만 먹으면 지겹지 않을까?" "가끔 맛있는거도 먹어야하는게 아닐까?" 하는게 사육자의 마음이다. 그래서 난 주로 생이새우와 작은 열대어를 많이 넣는다. 사진의 체리새우는 아들이 새우도 키워보고 싶다고 해서 작은수조에 코리와 키우고 있었는데 잘 보이지도 않고 물관리가 안되는지 계속 한두마리씩 죽어나가서 "거북이 먹이나 되라"하고 수조에 넣어준거다. 다 죽고 남은 두마리 넣어줬는데 아직도 살아있다. 거북이는 별 관심이 없는거 같다. 거북이 생먹이용으로는 생이새우가 좋다. 가격도 저렴하고 거북이가 잘 잡아먹는다. 먹어도 별 탈이 없고 사료 잔반 처리도 잘해주고 유목에 슬러지도 잘 제거해준다. 합사시 여러가지 장점이 많은 생물.. 2020. 7. 20. 거북이 중간육지용 성형유목 후기 큰맘먹고 성형유목을 제작의뢰했다. 드디어 도착!높은 부분은 거북이가 올라가서 쉴 수 있는 공간. 낮은부분과 터널은 왔다갔다 놀이공간이다. 기존에는 맹그로브 유목 3개를 쌓아놨었는데 매번 거북이가 밀어서 쓰러지고 옮겨놓고.. 높으면서 2자에 딱맞으며 이쁜 유목은 찾기가 너무 힘들었다. 그래서 이것저것 사서 돈버리느니 성형유목을 제작함! 이스턴머드터틀 젤 처음 입양할때 한시간 넘게 차타고 갔던 수족관에 의뢰했다. 거북이를 잘 아는 수족관이라 수조 크기와 육지위치 등을 설명하니 사장님께서 알아서 잘 만들어주셨다. 완전 마음에 든다! 머드터틀에게 중간육지는 필수다. 수영하다 힘들면 쉬어야하고 거기서 잠도 자야하고.. 반수생이므로 몸은 잠기고 코만 내밀고 쉴 수 있는 공간은 필수다. 수조가 크다면 물높이 낮게하고.. 2020. 7. 17. 이전 1 2 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