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19 엑소테라 모스매트 (이끼매트) - 크레스티드게코 바닥재 추천 크레스티드게코 바닥재를 바꿨다. 기존에 바크를 사용하고 있었다. 최대한 자연스러운 분위기의 사육장을 추구하므로 지금까지 바크만 고집했었다. 자연스럽고 냄새도 잘 잡아주는 장점이 있었지만 청소할 때 불편함은 어쩔 수 없었다. 특히 배설물을 골라내는건 아주 귀찮다. 매일 똥 보이면 치워주고 싶은데 똥이랑 바크랑 구분이 잘 안된다. 그래서 난 매일 똥을 치우지 않고 정기적으로 바크 전체를 갈아주며 청소했었다. 한마리를 키울때는 크게 힘들지 않았는데 개체수가 늘어나니 너무 귀찮아졌다. 사육의 간편함을 위해서는 키친타월이 최고지만 그래도 봤을때 이쁘길 원해서 엑소테라의 모스매트를 선택했다. 잔디가 깔린 느낌으로 보기에 괜찮은거 같다. 털이 길게 나온 후리스 재질 같다. 원하는 크기로 잘라서 사용하면 된다. 엑소테.. 2020. 9. 26. 에하임 측면여과기 - 에하임 픽업60 현재 거북이 수조에 에하임 2217 외부여과기와 함께 서브여과기로 에하임 픽업60 측면여과기가 설치되어 있다. 측면여과기의 여과력은 뭐 아주 약하겠지만 분진 제거와 수류 형성이 주 목적이다. 보통 거북이수조의 물리적여과를 위한 서브여과기로 단지여과기를 많이 사용하지만 바닥재가 있는 내 수조 환경에는 적합하지 않다고 생각했다. 경험상 단지여과기는 바닥재가 없는 탱크항에 적합하다. 여과기 아래쪽으로 분진을 빨아들이는 구조인데 바닥재가 있으면 그 기능이 현저하게 떨어진다. 바닥재에 절반을 묻으면 약간의 저면여과기 같은 효과를 볼 수 있다고는 하는데 경험상 수조만 지저분해 보일뿐이었다. 에하임을 제외하고 타사 측면여과기는 굉장히 저렴하다. 측면 여과기 성능이야 거기서 거기라 생각하고 처음에 리컴 측면여과기를 구.. 2020. 9. 24. 에하임 오버플로우 이스턴머드터틀 서식 환경을 보면 유속이 느린 곳을 좋아한다고 한다. 수영실력이 좋지 못하니 수류가 강한곳은 안좋아하는게 당연하다. 기존에 오버플로우를 사용하다가 레인바로 변경했었는데 수조벽을 향해 출수구를 조절해도 뭔가 거북이가 불편한 기색이 있었다. 다시 오버플로우로 돌아가기로 했다. 많이 사용하는 에하임 오버플로우다. 작은수조에 너무 강한 외부여과기를 달았거나 레인바의 물소리가 시끄럽거나 사육하는 개체의 특성상 유속을 조절해야 할 때 사용한다. 에하임 외부여과기에 이걸 사용하면 거북이 수조는 애매한 부분이 있다. 보통 거북이 수조는 물높이가 낮다. 수조 끝까지 물을 채우지 않는다. 근데 위 사진과 같은 에하임 출수구 구조상 물높이가 낮은 수조에 물높이에 맞춰서 오버플로우를 달기가 어렵다. 그래서 일단.. 2020. 9. 8. 대구 와우펫(와우쥬) 후기 와우쥬 대구 동구 반야월로14길 15 1층 http://naver.me/5MP8YaHE네이버 지도와우쥬map.naver.com 대구 와우펫을 다녀왔습니다. 네이버에는 와우쥬로 검색되는데 가게이름이 바꼈나봅니다. 사전에 블로그로 검색해보고 파충류 소동물원 분위기라 커피나 한잔 마시고 애들 구경이나 시켜주고 오려고했는데... 코로나로 그냥 파충류샵으로 변경하셨다고 합니다.ㅜㅜ 당황해서 사진도 못찍고 사장님과 이야기 좀 나누다가 왔습니다. 코로나가 새로 시작하는 젊은 사장님께 시련을 주는군요ㅜㅜ 커피와 음료도 공짜로 주시고 질문에 일관된 친절함으로 상세한 설명도 해주셨습니다. 영업에 특화된 분이 분명합니다. 와이프도 저도 그냥 나올 수 없게 만드시더군요. 저도 모르게 제손에는 팩맨 한마리가... 이제 집에 파.. 2020. 9. 7. 이전 1 2 3 4 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