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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전세 못구해 결국 영끌 매수 "9억이하 주택 더 오른다"

by MG크레 2020. 11.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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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realestate.v.daum.net/v/20201109152528689

전세 못구해 결국 영끌 매수 "9억이하 주택 더 오른다"

#노원구 중계동에 거주 중인 40대 박모씨는 최근 일대 전셋값이 급등하자 매수로 방향을 틀었다. 그는 "학원가와 가까워 전세로 살면서 청약을 넣고 있었는데 최근 두 달 사이 전셋값만 2억원 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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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시장이 정말 미쳐돌아가고 있다.
부동산 안정을 위해 정부는 계속 정책을 펴고 있지만 시장원리를 무시하는 정책은 계속된 부작용만 낳고 있다.

무주택 서민들을 위한 전세 대책은 결국 전세 매물을 사라지게 만들었고 몇개 없는 전세 매물은 전세가 폭등으로 이어졌다. 난 3월에 전세를 주었는데 요즘 시세를 보니 50%는 넘게 오른걸 확인 할 수 있었다. 그마저도 전세 매물은 거의 없다.

결국 모두의 예상대로 급등한 전세가가 매매가를 밀어올리는 현상이 일어나고 있다. 내가 사는 지역의 아파드시세도 최근 말도 안되게 오르고 있다. 아직 호가만 오를뿐 실거래는 이루어지고 있지 않지만 실제 현장 분위기는 매도자가 계약된 거래까지 파기하는 등 불타오르고 있다.

이젠 정말 무주택자들이 일반적인 근로소득으로 주택구입을 못하는게 아닌가하는 걱정까지 들 정도다. 농담으로 우리세대가 열심히 벌어서 집을 살 수 있는 마지막 세대라고 했었는데 현실이 되고 있다.

국민의 안정된 주거환경을 위해 부동산 가격은 반드시 안정되어야한다며 수많은 정책을 펼치고는 있지만 어찌된게 부작용은 더 커지고 시장은 더 요동치는거 같다.

얼마전 친구들과 정부가 이정도면 투자하라는 시그널이 아닌가하는 대화를 나눈적이 있는데 이제는 진지하게 정부 의도를 생각해볼 필요가 있는거 같다.

“부동산 가격을 올릴테니 부동산 투자를 하라. 단 수익에서 세금으로 좀 가져가겠다” 이런 시그널인가..

집이 없는 사람은 상대적 박탈감과 미래의 불안감.
집이 있는 사람도 늘어나는 세금과 너무 비정상적인 부동산 시장의 걱정.
모두가 힘든 시기이다.

이러다 푹 꺼지면 또 정말 여러사람 힘들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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