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생물들7 베타 지느러미 재생은 가능한걸까? 처음 베타를 입양하고 과도한 조명으로 인한 스트레스로 애가 자해를 했었다. 베타는 다양한 원인으로 자신의 지느러미를 뜯는 자해를 하는데 가장 큰 이유가 스트레스다. 내가 키우는 베타는 아마 긴 조명 시간이 스트레스 유발 원인으로 생각한다. 당시 부상수초를 키워보려고 수조위에 띄워 놓았었고, 조명이 좀 필요했기에 출근시간에 항상 조명을 켜고 퇴근하면서 껐는데 그 조명 시간이 너무 길었던거 같다. 어느날 퇴근해서 보니 꼬리를 다 뜯어놨었다. 당장 조명을 꺼버리니 더 이상 진행은 안됐던거 같다. 아쉽지만 부상수초는 포기했었다. 30큐브로 수조를 넓혀주면서 수류에 의한 스트레스도 심하다고 하여 수류를 최대한 줄여줬었고, 조명도 은은한 조명으로 변경해 관상을 할때만 켜두었다. 그리고 API 스트레스코트를 환수할 .. 2020. 9. 23. 베타 사육환경 꾸미기 최근 베타에 입문했다. 트라이톤 수족관 카페에 놀러 갔다가 우연히 본 빨간색 하프문베타에 반해서 키우기로 했다. 베타는 흔히 작은컵이나 작은 수조에 한마리씩 여과기도 없이 키운다. 폐로 호흡이 가능해서 수질에 덜 민감하여 수질이 악화되도 잘 견딘다고 한다. 그래서 초보자가 작은 공간에 키우기 부담없는 종으로 알려져 있다. 근데 과연 그럴까.. 아직 사육기간이 짧지만 만만한 어종은 아닌거 같다. 위 사진은 베타 서식 환경이라고 한다. 고여있는 수류가 잔잔한 물에 서식하고 수초가 풍부하고 어두운 곳을 좋아한다. 사진으로 봐도 고여있는 물이지만 풍부한 수초 덕분에 수질에는 문제가 없어 보인다. 난 30하이 큐브에 걸이식여과기와 스펀지여과기를 병행하여 여과력이 충분하게 세팅했다. 수조: 30하이큐브 올디아망 수.. 2020. 8. 27. 30하이큐브 베타항 30하이큐브 수조로 베타 어항을 꾸몄다. 원래 25하이큐브가 싱크대 아일랜드 식탁 위에 있었는데 수조 무게 때문에 늘 불안해서 수조받침을 들이고 30하이큐브로 변경했다. 조금 커졌다. 베타는 2주정도 25하이큐브에서 살다가 30하이큐브로 이사했다. 베타집으로 아주 넓다. 베타에 대해서 아무것도 모르고 대충 데려온 아이. 하프문은 아닌거 같고 나풀나풀 거리는 지느러미가 이뻐서 데려왔는데 벌써 꼬리를 뜯어먹는다ㅜㅜ 지느러미가 긴 베타는 자해를 한다더니..ㅜㅜ 더 넓어졌으니 빨리 회복되길.. 30하이큐브에 베르사맥스1 걸이식 여과기, 쌍기 스펀지 조합이니 여과력은 과할테고. 알몬드잎과 오리나무열매로 블랙워터 진하게 우려주고 있으니 금방 좋아지겠지.. 자해로 인해 베타에 대해서 공부해보니, 튼튼해서 여과기도 없.. 2020. 8. 17.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