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북이만들기1 피딩탱크에 도전하다. 어제부터 피딩탱크 급여에 도전했다. 피딩탱크 급여란, 수조가 아닌 별도의 공간에 거북이를 놔두고 사료를 급여하는 방법이다. 거북이 특성상 사료를 부셔서 먹으므로 사료 분진이 많이 날리고, 배설량도 많기 때문에 수질이 쉽게 악화된다. 피딩탱크에 급여를 하면 사료 급여와 배설까지 해결되기 때문에 수질관리에 확실히 도움이 된다. 그리고 피딩탱크에 적응이 되면 사육자의 손만 봐도 먹이를 주는것으로 인식하기 때문에 사육자 손을 두려워 하지 않게 된다. 말 그대로 개북이가 된다는 것이다. 지금까지 스트레스를 너무 심하게 받는거 같아서 수조안에 그냥 사료를 줬었는데 개북이로 성격 개조를 위해 피딩탱크에 다시 도전했다. 수질이야 환수 한번할거 두번하면 관리가 충분히 되는 문제이기 때문에 지금까지 하지 않았는데, 너무 .. 2020. 9. 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