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ingping 샤오미 게이트웨이 리뷰 (샤오미 온습도계 밖에서 확인하기)

파충류를 취미로 키우면 가장 신경 쓰이는게 실내 온도와 습도입니다.
변온동물인 파충류는 아무래도 스스로 체온을 조절하지 못하므로 신경이 쓰이게 됩니다.
특히 크레스티드게코의 경우 고온에 취약하여 여름철 온도에 특히 신경을 더 써야합니다.

그래서 사육자분들이 온도습도계를 많이 사용하십니다.

샤오미 미지아 온습도계입니다.
아마 사육자분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시는 제품일겁니다
몇천원 짜리가 블루투스 연결도 가능해서 미홈 어플로 실시간 온습도와 기록까지 확인이 됩니다.
근데 블루투스 연결은 집안에서만 가능해서 좀 아쉬웠죠

하지만 게이트웨이가 있으면 집밖에서도 확인이 가능합니다.

Qingping 게이트웨이입니다.
이제품이 와이파이와 연결되어 블루투스 신호를 받아서 와이파이와 연결해줍니다.
저렴한 가격에 신박한 아이템이죠 샤오미 미지아 게이트웨이도 있지만 이제품은 블루투스와 Zigbee신호까지 가능해서 좀 더 비쌉니다.
온습도계 연결은 블루투스 연결만 되면 되니 Qingping이 더 좋은 선택입니다.

제품 구조는 간단합니다.
초기화 버튼과 램프로 되어있습니다.
초기화 버튼은 길게 누르면 초기화가 됩니다.

구매 후 세팅은 Mi home 어플에서 간단하게 됩니다.
전원 연결 후 자동으로 어플에서 인식하므로 확인만 눌러주면 되는 수준입니다.

단, 지역 설정이 한국으로 되어있으면 안됩니다.
전 독일로 설정했습니다.
중국도 된다는데 전 잘 안되더라구요.
다시 중국으로 설정했습니다. 업데이트 후 독일은 오류 발생하더군요.

지역 변경은 프로필에서 설정에 들어가면 있습니다.

기존 온습도계 연결이되어 있다면 지역 변경시 초기화가 됩니다.
다시 온습도계 연결을 해주시구요.

게이트웨이를 연결해주면 됩니다.

이렇게 연결이 끝나면
게이트웨이와 온습도계는 자동으로 연결이 됩니다.
바로는 안되고 조금 기다리니 되더라구요.
처음에 안되서 초기화와 연결을 반복했었는데 시간이 지나면 자동으로 되는거였습니다.

게이트웨이에 들어가서 Connected to bluetooth device를 누르면 연결된 온습도계가 보입니다.

생각보다 신호범위가 넓습니다.
부부방의 경우 거리가 상당한데 연결이 되더라구요.
집이 47평인데 거실 게이트웨이 하나로 약하지만 집전체 연결이 되는거 같습니다.

기존에는 헤이홈 온습도계와 게이트웨이를 사용했었습니다. 많이 추천하시던데 전 별로더군요
헤이홈은 Zigbee 신호를 사용합니다.
Zigbee 특성인지 헤이홈 제품 성능인지 모르겠으나 신호범위가 굉장히 짧습니다.
거의 바로 옆에 놔둬야 될 정도로 사용이 불편했습니다.
가격도 더 비싸구요. 아주 많이요…

밖에서도 온습도 확인하고 싶으신분들 Qingping게이트웨이, 샤오미 미지아 온습도계 추천드립니다.

구매처 링크입니다.
게이트웨이는 해외직구랑 가격 차이가 좀 나네요
알리직구나 가끔 쿠팡에서 로켓직구를 하는데 2만원 미만으로 구매 가능합니다.
220V를 반드시 확인하고 구매바랍니다.

온습도계는 직구와 별차이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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