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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타키우기6

베타 지느러미 재생은 가능한걸까? 처음 베타를 입양하고 과도한 조명으로 인한 스트레스로 애가 자해를 했었다. 베타는 다양한 원인으로 자신의 지느러미를 뜯는 자해를 하는데 가장 큰 이유가 스트레스다. 내가 키우는 베타는 아마 긴 조명 시간이 스트레스 유발 원인으로 생각한다. 당시 부상수초를 키워보려고 수조위에 띄워 놓았었고, 조명이 좀 필요했기에 출근시간에 항상 조명을 켜고 퇴근하면서 껐는데 그 조명 시간이 너무 길었던거 같다. 어느날 퇴근해서 보니 꼬리를 다 뜯어놨었다. 당장 조명을 꺼버리니 더 이상 진행은 안됐던거 같다. 아쉽지만 부상수초는 포기했었다. 30큐브로 수조를 넓혀주면서 수류에 의한 스트레스도 심하다고 하여 수류를 최대한 줄여줬었고, 조명도 은은한 조명으로 변경해 관상을 할때만 켜두었다. 그리고 API 스트레스코트를 환수할 .. 2020. 9. 23.
베타 사육환경 꾸미기 최근 베타에 입문했다. 트라이톤 수족관 카페에 놀러 갔다가 우연히 본 빨간색 하프문베타에 반해서 키우기로 했다. 베타는 흔히 작은컵이나 작은 수조에 한마리씩 여과기도 없이 키운다. 폐로 호흡이 가능해서 수질에 덜 민감하여 수질이 악화되도 잘 견딘다고 한다. 그래서 초보자가 작은 공간에 키우기 부담없는 종으로 알려져 있다. 근데 과연 그럴까.. 아직 사육기간이 짧지만 만만한 어종은 아닌거 같다. 위 사진은 베타 서식 환경이라고 한다. 고여있는 수류가 잔잔한 물에 서식하고 수초가 풍부하고 어두운 곳을 좋아한다. 사진으로 봐도 고여있는 물이지만 풍부한 수초 덕분에 수질에는 문제가 없어 보인다. 난 30하이 큐브에 걸이식여과기와 스펀지여과기를 병행하여 여과력이 충분하게 세팅했다. 수조: 30하이큐브 올디아망 수.. 2020. 8.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