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스티드 게코 사육장 꾸미기

현재 우리집 크레가 살고 있는 사육장이다.
가성비가 좋은 세팅은 아니지만 어느정도 보기좋고 깔끔하고 관리하기 쉬운 정도라 생각한다.

1. 사육장

엑소테라 테라리움 20x20x30

엑소테라 테라리움은 유리로 되어 있고 가격도 좀 비싼편이다. 채집통이 저렴하지만 몇마리 안키운다면 이걸로 하자. 고급스럽다. 보기좋다. 통풍도 잘 고려해서 설계됐다. 크레는 통풍이 중요하다.
크레스티드게코 한마리 키우는데 20x20x30이 최소크기라 생각한다. 30x30x45으로 꾸미려 했으나, 샵 사장님의 강력한 추천으로 작은걸로 선택했다. 크레는 너무 큰 공간도 안좋다고 한다. 일년정도 키우면서 현재 준성체 정도 크기라 할 수 있는데 조금 작은 느낌이 들긴 든다. 그래서 백스크린도 빼버렸다. 하지만 샵 사장님을 믿기에 성체까지 키워보려고 한다.
※ 내용 추가: 202030은 성체한테 작다. 심플하게 키우면 괜찮은데 사육장 내부를 꾸미기엔 좀 작은 느낌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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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테라 20x20x30cm 고급형 테라리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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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겐 엑소테라 30*30*45cm테라리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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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테라 유리사육장 20x20x20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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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바닥재

쥬메드 렙티 바크

적당한 크기에 세척하여 재사용도 가능한 전나무 껍질 바크이다. 저렴한 편은 아니지만 세척하여 재사용이 가능하여 실용적이다. 세척은 뜨거운물에 담궈뒀다가 헹궈서 말려서 사용하면 된다. 변냄새도 잘잡아주고 아주 만족한다. 반수생거북이만 키우다가 크레를 키우는데 변냄새와 벌레가 꼬이는게 가장 걱정이었다. 바닥재 덕분인지 한번도 냄새가 난적은 없다. 벌레도 물론 없었다. 바크 사이사이 똥이 보이면 그때 그때 빼주고 청소도 그렇게 자주하지 않아도 괜찮았다.
*배수층을 해줘야한다는 자료도 있던데 개인적인 생각으로 배수층은 필요없다. 그만큼 물을 뿌릴일이 없다.
*바크 먹으면 임팩션 위험이 있다고 하는데, 글쎄다 이런거도 구분못하면 야생개체는 다 임팩션으로 멸종했을거다. 반수생거북이도 바닥재 먹으면 큰일난다는 유언비어?가 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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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메드 밀림펫 [쥬메드]렙티 바크 4.4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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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덩쿨유목

덩쿨유목이다. 바인우드라고도 한다. 다른분들은 백업이라는걸 넣던데 난 덩쿨유목 하나로 끝냈다. 플로피 테일이라는 꼬리가 휘는 질병 예방으로 백업이나 유목으로 내부를 꾸며주어야 한다. 자연스러운 느낌이 좋아 유목을 사용했다. 적당한 크기가 없다면 아래사진처럼 작은거 몇개를 케이블 타이로 연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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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소아쿠아 세틀 프리미엄 덩쿨유목 (중) 가로 20-25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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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온습도계

렙티주 디지털 온습도계

디지털이 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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렙티주 디지털 온습도계 (SH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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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물그릇

JIF 자석 부착식 물그릇

자연스러운 모양, 강한 네오디움 자석, 절대 안떨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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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IF 1구자석 먹이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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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추가 장식

JIF 인조식물

철사로 마음대로 휘고 크기도 적당하다.
크레가 은신처로 사용한다.

JIF 인조코르크보드

인조라 안썩는다. 곰팡이 걱정도 없다. 원통형과 반 잘린 형태가 있는데 반 잘린걸 추천한다. 원통형은 크레가 안에 들어가면 빼기 힘들다.

잘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