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rested Gecko35 사과 성장 기록 5g느리게 성장중 2020. 11. 15. 잘생긴 녀석 레몬 (옛날 이름 무지) 크림 피너 수컷이다. 모프를 떠나서 생김새가 가장 잘생겼다고 생각되는 아이다. 잘생긴 두상, 적절한 눈크기, 굵은 꼬리. 그냥 수컷 처럼 생겼다. 회사에서 몰래 파사모 카페 보면서 놀다가 충동적으로 데려왔었다. 분양자가 카페에 뭔 잘못을 했었는지 글을 올리자마자 삭제 당했는데 그걸 내가 보고 입양했다. 내가 키울 운명이었나 보다.처음에 데려왔을땐 내 손길을 많이 거부했었는데 지금은 많이 순해졌다. 많이 컸다. 내년엔 너 닮은 자식 한번 보여주라 2020. 11. 14. 크레스티드게코에게 물을 뿌려도 될까? 사육장 벽에 분무하면서 얼굴에도 뿌려준 모습이다. 크레스티드게코에 직접 물을 분무하면 안된다는 글을 본적이 있다. 그리고 얼굴에 슈푸가 묻었는데 어떻게 해야되는지 고민하는 사람도 있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물뿌려도 괜찮다. 슈푸가 많이 묻었다면 수돗물에 간단하게 샤워도 가능하다. 시간 1~2초 정도 잠깐이면 된다. 처음 크레를 입양했던 샵은 눈병 예방을 위해 하루 한번 수돗물로 짧게 샤워하는것을 추천했었다. 사장님께서 직접 시범을 보여주기도 했다. 슈푸가 저렇게 입가에 묻었다면 괜찮으니 흐르는 물에 씻어주면된다. 너무 자주하면 스트레스겠지만 하루 한번은 괜찮다고 생각한다. 단, 물온도는 주의하자. 온수 조심해야하고, 겨울에는 찬물이 너무 차가우니 주의해야한다. 난 겨울에는 분무기를 사용한다. 실내에 놔둬.. 2020. 11. 12. 크레스티드게코 백업 크레스티드게코는 주로 나무 위에서 생활하는 교목성 도마뱀이다. 사육장에 나무 역할을 하는 구조물은 필수다. 주로 유목, 인조 덩쿨, 백업 등을 사용한다. 매달리거나 거꾸로 붙을수있는 구조물도 있어야 하지만 사진처럼 수평이고 누워 쉴 수 있는 공간이 중요하다. 좀 어둡고 이런 구조물이 있으면 거기서 쉬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다. 없다면 주로 바닥에서 잔다. 인공적인 구조물은 크레 건강에 좋지 않다하여 지금까지 백업은 사용 안했는데 좁은 사육장에 크레가 눕기좋은 공간을 만들어주는 자연 유목은 찾기가 너무 힘들었다. 손재주가 좋으면 다듬어서 넣겠지만 그것도 쉬운게 아니었다. 기존 덩쿨유목의 굵기도 가늘어 크레가 성체가 되니 쉴 수 있는 공간은 거의 없었다. 유목 찾다가 포기하고 고밀도 백업을 각 사육장에 하.. 2020. 11. 6. 이전 1 2 3 4 5 6 7 8 9 다음